여름 봉사 캠프 후기

글쓴이 : 최기훈 날짜 : 2015-07-26 (일) 20:15 조회 : 2276
안녕하세요! 지난 겨울캠프에 이어서 석원이의 짝궁이된 최기훈이라고 합니다. 저는 저번 경험을 통해 조금 더 능숙하게 석원이와 지낼 수 있었습니다. 그리고 이번에는 무엇보다 숙소가 너무 좋았습니다. 큰 방에서 다섯명이서 생활할 수 있었고 화장실도 있어서 볼일을 볼 때나 씻을 때 굉장히 편했습니다. 다른 활동도 다 좋아했지만 석원이는 워터피아에서의 물놀이를 제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. 석원이가 물을 뱉을줄 모르고 입으로 들어오면 다먹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구명조끼 덕분에 저와 함께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저번에는 석원이가 혼자 밥을 못먹을 줄 알고 다 먹여줬는데 이번에 알고보니 혼자서 매우 잘먹을 줄 알았습니다. 석원이가 이제 어느정도 어떤것을 원하는지는 잘 알 것 같습니다. 하지만 사람들에게 친근감의 표시로 머리를 잡아뜯거나 꼬집거나 힘으로 하려 할때에는 너무 어렵습니다. 석원이가 좋아서 하는 행동이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가 가기때문에 어느정도로 통제를 해야할지 어렵고 작지만 힘도 세서 매일 밤 석원이가 잠들고 나면 저도 바로 거의 녹초가 되서 쓰러졌습니다. 또 석원이가 굉장히 일찍 일어나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덕분에 저도 같이 일찍 일어나서 석원이를 지켜봐야 했습니다.이번 프로그램 자체가 자유시간도 많고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처럼 물과 관련된 활동이어서 석원이의 침을 관리하기에는 편했고 석원이도 대체로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. 마지막으로는 석원이가 의사소통을 못해서 마지막 휴게소에서 항상 저를 끌고는 가지만 무엇을 먹고싶어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. 다양하게 사줘도 먹지를 않아서 아쉬웠습니다. 아마 저는 계속 꿈터에서 석원이를 맡을 것 같습니다. 솔직하게 힘든 부분도 당연히 있지만 2번의 캠프를 통해 이미 정이 들은것 같아서 저 또한 계속 석원이와 꿈터 캠프를 함께하고 싶습니다~ 다른 봉사자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다음 겨울캠프에서 만나서 더욱 친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! 감사합니다~

베아제 15-07-27 18:50
 
앞으로 석원이 짝꿍은 결정된네요ㅎㅎ
석원이를 향한 샘의 마음에 감사하고 감동이네요.
캠프 기간 중 석원이의 밝은 모습은 바로 샘의 노력의 결과인 것 같습니다.
여름 캠프 너무 수고하셨구요.
겨울 캠프 때까지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랄께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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